후쿠이현 에치젠시의 게가 맛있는 미치노에키(국도 휴게소)

산 정상에 있는 오쿠노인과 산기슭에 세워진 사토미야로 이루어진 신사로 오쿠노인은 ‘엔기시키진묘초’(926년)에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사토미야의 본전과 배례전은 에도 시대 후기 신전 건축의 정수를 모아 지은 것으로, 겹겹이 파도가 밀려오는 듯 복잡한 지붕과 곳곳마다 장식된 조각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압권입니다. 1984년, 역사적 기록이 확실하고 건축이 아름다워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카모토 신사에는 종이의 신, 가와카미고젠이 모셔져 있습니다.

오카모토 신사·오타키 신사

700년의 역사를 가진 국가 지정 전통 공예품인 에치젠 단조 날붙이의 공동 공방. 2020년 8월에는 새 건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전통 공예 종합 관광 시설로, 공방 견학과 쇼핑 외에도 나만의 식도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단조부터 회전 숫돌을 이용한 연마 작업까지, 일련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식도 교실’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인기 프로그램. 그 외 프로그램도 모두 날붙이 장인이 직접 입문 교육을 해줍니다.

다케후 나이프 빌리지

에치젠시 쇼덴초의 조용한 산간에 있는 조동종 사원인 ‘고탄조지 사원’은 수행승들이 매일 수행에 매진하는 수행 전문 사원입니다. 통칭 ‘고양이 사원’으로 불리며, 갈 곳 없는 고양이들을 거두어 현재 약 30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에 무료로 열리는 ‘일요 좌선회’에서는, ‘마음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된다면’이라는 다과회에서 나누는 부주지나 수행승과의 교류, 요가, 수화 교실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탄조지 사원

에치젠시 현지와 홋카이도에 있는 광대한 직영 농장에서 메밀을 재배합니다. 제분, 제면, 쯔유 제조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하고,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메밀 공장 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 꿈 공방에서는 메밀면 뽑기, 물양갱 만들기 체험이 가능합니다. 메밀면 뽑기 체험은 연간 1.5만 명이 참가하는 인기 현지 요리 체험입니다. 직접 만든 메밀면은 후쿠이 명물 ‘오로시소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이용한 직원의 꼼꼼한 지도로 처음이신 분이나 어린이도 안심하고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 투어나 단체 여행에도 대응하고 있사오니 꼭 찾아와 주십시오.

에치젠 메밀 마을

토마토와 과일 수확 체험이 인기 있는 농원&카페.

3월 상순~5월 하순은 딸기 수확, 6월 상순~8월 상순에는 블루베리 수확, 10월 중순~이듬해 7월 하순은 토마토 수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금, 토요일 밤에는 은은하게 불빛이 밝혀지는 하우스 안에서 랜턴을 한 손에 들고 딸기를 따는 ‘나이트 딸기 수확’을 개최합니다. 카페에서는 파티시에가 만드는 특제 딸기 디저트를 비롯하여 묘조 팜의 ‘큰 토마토’ ‘마시는 토마토(사과 맛, 머스캣 맛) 등도 선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묘조 팜

에치젠시 출신 그림책 작가 가코 사토시 씨의 감수로 정비된 다케후 중앙 공원 내에 있는 광장입니다. 공원 안에는 가코 씨의 그림책 작품을 모티브로 한 놀이 기구와 벤치 등이 있습니다.

거대 미끄럼틀과 체육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대형 복합 놀이 기구 ‘까마귀 제빵사의 풍차 탑’, 구름 같은 트램펄린 놀이 기구 ‘다루마와 천둥의 푹신푹신 구름’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더운 날에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다케후 국화 인형’ 회장이 되기도 합니다.

다케후 중앙 공원

에치젠 화지 마을이 있는 이마다테 지구는 전국의 수많은 화지 산지 중에서도 1500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최고의 품질, 기술을 자랑하는 에치젠 화지 산지입니다.

에치젠 화지 마을에는 장인의 기술을 견학하거나 종이뜨기를 실제로 체험하는 시설 등 총길이 230m의 거리 안에 에치젠 화지 관련 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전통과 자연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거리 풍경이 이어져 있습니다.

화지 마을